박정희와 군부
박경석
5. 베트남 전쟁과 군부
박정희 시대의 군부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으로 구분할 수 있다. 베트남 전쟁에의 참전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박정희 시대 군사 분야 최대의 성과는 바로 베트남전쟁 파병이라고 할 수 있다. 일각에서 미국의 청부전쟁에 말려든 용병 또는 양민학살의 주범이라고 한국군 참전에 대해 강정구, 한홍구 교수 등은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은 무지에서 온 편견이며 월맹측 주장을 따르는 오판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군 전투사단을 파견함으로써 주한 미군 2개 사단을 한국방어에 고착시킬 수 있었고 군원이관의 중단, 군사원조의 확대, 경제개발계획에 필요한 달러의 확보 등으로 ‘한강의 기적’을 성취케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었다.
한편 한국군의 연전연승으로 국위를 세계에 떨칠 수 있어 일류 군대로의 비약적 발전을 성취할 수 있었다. 또한 한국과 한국인이 세계무대에 진출해 베트남 특수(特需), 중동 특수 등으로 경제 도약의 견인차 역할이 되었다.
특히 한국군 독자적 지휘권을 행사하면서 한국군 만의 독특한 군사교리를 창출함으로써 역사상 첫 군사부문 한국학을 탄생케 했다. 이 모든 과정에서 박정희의 결단과 채명신 주월 한국군 사령관의 공로는 역사적으로 높이 평가할만 하다. 1965년 10월, 전투부대 베트남 파병시 소령급 하나회 핵심들은 단 한사람도 참전하지 않고 그 전쟁을 기피하고 있다가 중반부터 지휘관의 희생이 거의 없다고 판단된 뒤 참전 대열에 끼었으나 단 한사람도 성공적 작전수행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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