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 2. 26. 11:34 향군 성명서 발표 “진보당, 위헌 정당 해산 통진당 후신” “안보 훼손·대한민국 국기 흔드는 행위 즉각 중단하라”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26일 제22대 총선을 통해 종북·반미 활동 전력이 있는 인사들의 합법적인 국회 진출이 추진중이라면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향군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작금 지구촌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연초부터 대한민국을 적대국으로 명시하며 전면전을 운운하고 있어 안보위협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안보위기 상황에서 과거 종북, 반미활동 전력이 있는 세력들이 국회에 입성할 수 있다는 소식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