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체제 수호, 대국민 안보공감대 제고' 다짐
Written by. 이숙경 | 입력 : 2023-01-02 오후 1:37:36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 이하 향군)는 2023년 새해를 맞아 2일 회장단을 비롯한 간부들이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아울러 서초동 본회 회의실에서 향군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과 ‘북한 무인기 영공도발 규탄결의대회’를 실시하면서 국가안보 활동에 한층 더 매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신상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그 어느때보다 큰 시련이 예상된다”며 “이와 같은 절박한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안보 제2전선을 굳건하게 지켜나가고, △ 자기 살을 도려내는 아픔을 각오하고 향군 재정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으며, △ 향군조직의 최첨병인 읍면동회 회장, 여성회장, 청년단장을 모두 임명하여 1만명 정예회원이 상시 가동되는 체제를 갖추고, △전국 시·도, 시·군·구회의 자립 기반 구축과, △향군 전 회원이 화합과 단결로 하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무식에 이어 ‘2023년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북한 무인기 영공도발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한 향군은 최근 우리 국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북한 도발 책동을 규탄하고 향군의 결연한 각오를 다졌다.
향군은 결의문에서 △우리는 최고 최대 안보단체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변화와 혁신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향군으로 도약하자! △향군은 선배들이 지켜온 신성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여 오늘보다 더 나은 대한민국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앞장서자!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무인기까지 동원한 영공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이런 행동의 종말은 민족 공멸과 북한 공산독재 체제 붕괴를 재촉하는 지름길임을 명심하라! △국내에서 암약하면서 적을 이롭게 하고 우리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조장하는 종북 주사파 세력들도 우리의 적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그들을 척결하는데 투사가 되자! △우리는 향군이 걸어갈 새로운 70년 도약의 첫발을 같이 내디딘 동반자로서 지금 직면한 내‧외적인 도전을 혼연일체가 되어 반드시 극복하여 새로운 향군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만들자고 결의했다.(konas)
다음은 결의문 전문임.
<규탄 / 결의문>
○ 오늘 우리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최근 우리 국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북한 도발 책동이 우리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어 향군의 결연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 이를 위해 우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원들은 향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확고한 대적관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여 대한민국 어디서나 존중받는 향군이 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규탄·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최고 최대 안보단체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변화와 혁신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향군으로 도약하자!
둘, 향군은 선배들이 지켜온 신성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여 오늘보다 더 나은 대한민국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앞장서자!
셋,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무인기까지 동원한 영공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이런 행동의 종말은 민족 공멸과 북한 공산독재 체제붕괴를 재촉하는 지름길임을 명심하라!
넷, 국내에서 암약하면서 적을 이롭게 하고 우리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조장하는 종북 주사파 세력들도 우리의 적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그들을 척결하는데 투사가 되자!
다섯, 우리는 향군이 걸어갈 새로운 70년 도약의 첫발을 같이 내디딘 동반자로서 지금 직면한 내‧외적인 도전을 혼연일체가 되어 반드시 극복하여 새로운 향군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만들자!
2023년 1월 2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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