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애국동지 여러분!!
차기 정권이 이 민족의 사활이 걸린 일이라서인지 벌써부터 후보군을 놓고 논쟁이 뜨거운 것 같습니다. 지금 이 마당에서 너무 성급하게 편 가르기를 해서 우리의 아까운 지도자들을 상처 내서는 안 됩니다. 대신 건강한 구심체를 만들어 놓고 난 다음에 우리의 코드에 맞는 인물을 고르면 됩니다. 장차 이 나라를 이끌고 나갈 건강한 결사체가 필요 할 뿐이지 지금은 특정한 인물이 필요치 않습니다.
사람은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장단점이 다 있기 때문에 위인설관식 즉 인물중심은 더 이상 곤란합니다. 지금까지 얼마나 시행착오를 해왔습니까? 70년간 민주주의를 공부했는데 아직 정당의 진정한 가치조차 모르고서 이념과 가치 중심이 아닌 사람중심으로 패거리 집단이 되어 얼마나 많은 당을 만들고 부수었는지 참으로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작금의 사태는 정치가 후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한 결과인데 또 다시 시행착오를 해서는 곤란합니다. 천만다행으로 순실이 사태로 인하여 국민들이 잠을 깨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논의구조를 통해서 우리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잡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지금 제 2의 순실이 노릇을 하려는 기회주자들이 수도 없이 반기문 황교안등 특정 인물을 내세워 단체를 만들고 있어 걱정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석가공자가 나와도 이끌어 가기가 곤란한 나라가 되었는데 어느 특정인에게 너무 기대를 거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것 보다는 우선 모래알처럼 흩어진 근대화세력을 뭉치게 해서 올바른 지표를 선택하여 전 국민적인 공감대를 넓혀가야 하는 것이 화급을 다투는 일이 분명 합니다. 국난을 당하면 언제나 의병이 일어났듯이 지금 민초들은 나라걱정에 잠을 자지 못하고 노구를 이끌고 강행군을 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올바른 방향을 잡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불초 김병관은 행주치마 의병대를 전국적인 조직을 확대하여 국민의 선진의식을 깨워보고자 합니다. 스마트폰의 위력이 얼마나 무서운지 실감을 했기 때문에 자신이 있습니다. 탄핵정국 이후 10여편의 “김병관 칼럼”을 SNS 에 올렸는데 해외동포는 룰론 첩첩산골의 할머니들 까지 이메일 문자메세지 전화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공간에서 전국조직이 단 숨에 가능 할 것 같아 행주치마 의병대를 조직하게 된 것입니다. 북한의 핵 보다 위력이 있는 것이 우리가 소지한 스마트폰인 것이 분명합니다. 사람들의 정신을 깨우면 어떤 침략이 와도 극복이 가능합니다. 어느 할머니가 자식과도 탄핵을 놓고 전쟁을 하다 김병관 칼럼을 읽게 하여 완승을 했다고 전해옵니다. 저는 30여년전부터 이 같은 사태를 염려하여 토요저널이라는 언론사까지 창간하여 수많은 칼럼을 통해 경고음을 날렸는데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엄청난 반응이 오고 있습니다. 이건 하늘이 내린 기회입니다. 순실이 사태가 가져온 정신적 비상입니다.
중진국에서 전신국으로 넘어가는 과정은 분명히 난이도가 있는 관계로 이 같은 갈등은 피할 수 없습니다. 국민소득만 높아진다고 선진국이 안 됩니다. 모두 졸부가 되어 순실이처럼 살아온 것을 반성하는 좋은 기회입니다. 지나친 부와 명예가 흉기가 되어 자신과 사회를 망치는지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저는 30대는 생활체육을 널리 보급시켜 건전한 사회기풍조성을 통해 선진의식을 깨워보려고 노력 했고 40대 문학을 통해 50대초는 일천만회원의 재향군인회를 개혁하여 나라를 바로 세워 보고자 예비역 병장신분으로는 최초로 두 번이나 장군들의 아성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에 도전하였으나 고 박세직 회장과 4성 장군들의 벽을 넘지 못하고 분루를 삼켜야 했습니다.
현재는 귀촌운동과 전 국민 작은 별장 갖기 운동을 통해 여가문화의 혁신을 통해 사회갈등을 잠재워 보고자 2012년 대선 이 후 지난 4년간 불철주야 노력하다 탄핵정국을 만나 다시 애국투사로 원대 복귀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저들의 전략과 전술을 알기 때문에 백전백승할 자신이 있습니다. 2005년 좌파의 거목 동국대 강정구 교수를 김병관 칼럼한방으로 날려버리기도 했습니다. 현대전의 승패는 조직과 실탄인데 보수는 많이 가지고도 움켜지고 내놓지 않은 것이 문제입니다.
저들은 3공 5공의 살벌한 공안 정국 하에서도 풍찬노숙하며 세를 불려서 좌파정권 10년간 어마어마한 파이를 키운 것이 집회장 음향의 차이가 말해주고 잇습니다. 우리는 그들에 비하면 구멍가게 수준입니다. 그것도 용기 없은 어른들이 머뭇거리는 사이 박근혜 대통령 펜클럽인 박사모가 일을 크게 해냈습니다. 박사모도 10수년간 카페지기를 중심으로 뭉쳤기 때문에 응분의 역할이 가능한 것입니다.
우선 생업에 바빠 나라가 어디로 떠내려가는지도 모르던 민초들이 의병으로 등장하는 것이 국운이 다하지 않은 징조입니다. 고향이나 사시는 동내마다 의병을 조직하여 효과적인 전투를 하면 이번기회에 저 좌빨들은 역사의 장막 속으로 날려 보낼 수 있습니다. 행주치마가 모래알처럼 흩어진 민족중흥의 근대화 세력을 뭉치는 세맨트 역할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습니다. 한줌도 안되는 저들이 차돌처럼 단단하게 뭉쳤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삼키고 있습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의 말씀 다시금 새겨야 합니다. 눈물마를 날이 없던 행주치마가 구국의 햇불이 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행주치마 의병대 대장 김병관 ( 전 서울시 재향군인회장 )
brightholl@hanmal.net 010-3188-2332 의병대 가입은 문자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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