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전력화에 의한 군 전투력 향상에 앞장서는 ‘코람데오’ ~
전쟁은 극도의 공포로부터 극복하는 일련의 전투수행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전투에 참가하는 병사들의 공포심이야 말로 전투경험이 있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요소이다.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모인 집단이 바로 군대이다. 지금의 군대는 어떨까? 궁금하다. 6.25전쟁을 통해 전투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거의 80세가 넘은 나이다. 그리고 월남전에 참가한 사람들 또한 70세가 웃도는 나이다. 그렇다면 전투경험이 있는 현역이라고는 한반도에서의 전투경험은 전무후무한 상태이다. 전투경험이라야 겨우 걸프전, 이라크 戰 아프가니스탄, 동티모르 파병 그리고 일부 대침투 작전이 그 전부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과연 극도의 공포심을 무엇으로 극복 하려는지 심히 걱정이 아니 될 수 없다. 그것은 바로 신앙심으로 극복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방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군대에서는 신앙의 전력화를 너무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는지? 심층 깊은 진단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러한 한국군의 현실에서 ‘코람데오’라는 단체가 앞장서서 신앙전력화와 군 복음화를 부르짖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코람데오’라는 의미는 ‘하나님 앞에서’라는 뜻이라고 한다. <육군 55보병사단 지휘부에서 군 전투력발전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부대육성을 위해 ‘코람데오’의 회원들이 사단장과 함께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의 바탕은 기독교 정신이다. 1948년 8월 15일이 대한민국 정부수립 일이다.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있은 지 3년만에 이루어진 정부수립이다. 막 일본의 압제로부터 벗어난 한국은 자주, 자립의 능력이 없었다. 미국의 군정에 의해 통치를 맡겨야만 했다.
정부수립의 핵심요인 50명 중 48명이 기독교인이었다. 이승만 대통령이 국회에서 의장을 맡고 있을 때, 기도로 시작했다는 것은 너무나 유명한 역사기록의 한 장면이다. 그 당시의 한국의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의 5%도 체 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렇게 시작했던
대한민국이 오늘날의 모습으로 발전을 했다. 하지만 아직은 만족할 만한 위치도 수준도 아니지만 그 당시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다. 좌우지간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사적으로 기적의 나라로 인정을 하고 있다. 이같이 대한민국 정부수립 당시부터 기독교 정신이 바탕이 된 환경을 고려한다면 지금의 우리 기독교인들의 모습을 볼 때는 반성을 해야 할 일들이 한둘이 아니다.
사회 각계 각층에서나 군대에서도 신앙에 대한 무관심과 자유를 주창하는 모습이 방관자적인 느낌이 든다. 특히나 군대에서는 전장환경을 극복하고 전투에서 승리를 해야만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앙의 전력화에는 등한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코람데오의 역할은 시대적인 상황으로 볼 때 참으로 중요한 일을 하고 있음에는 틀림이 없다. <55사단 봉화성심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다.> 섬김의 자세로 부대를 지휘해야…… 지휘관의 스타일은 저마다 다르다.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보면 勇將이 있는가 하면 智將이 있고, 보기는 힘들지만 德將이 가끔은 존재하기도 한다. 요사이의 지휘스타일 중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안전을 지나치게 주장하고 오직 무사고 달성에 목이 메여있는 지휘관이 가장 문제가 많은 지휘관이다.
전투력의 발휘는 뒷전이고, 그거 실적위주 내지는 안전위주의 부대관리 중심의 부대를 운영하는 것이다. 전쟁이라는 커다란 과제를 두고 전투에 임한 장병들을 육성하는데 주안을 두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상황에서 목표를 두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대부분의 부대가 그러하다고 보면 정답이다.
하지만, 모든 부대의 지휘관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지휘관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작년 10월에 육군 제7보병사단의 경우에도 서정열 소장(3사 20기)의 패기 넘치고 자신감 있게 지휘하는 모습, 더욱이 진솔하기까지 한 그 모습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에 육군 제 55보병사단장 이창효 소장 역시 겸손과 배려, 부하를 사랑하는 그 모습이야 말로 틀림없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부대를 지휘하고 장병을 통솔하고 있다는 것을 한 눈에 할 수 있었다. <부대내 교회 식당에서 점심식사 전에 부대를 찾아 주신 코람데오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씀을 드리고 있는 이창효 55사단장의 모습이다.> 부대의 역량은 장병의 역할 이전에 지휘관의 몫이다. 이창효 사단장은 그 어는 부대장 보다 더 경험이 풍부하다. 한마디로 세정이 있는 지휘관이다. 그것은 다름아닌 성장과정에서 이창효 장군은 어렵게 자랐기 때문에 상대방의 힘든 부분을 잘 이해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나 아닌 타인을 먼저 생각을 하고 배려하고 존중하고 아껴주고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같은 지휘 스타일이야 말로 오늘날 필요한 것이다. 세상이 요구하는 것은 바로 용장도 아니고, 지장만도 아니다.
용장, 지장, 덕장을 모두 갖춘 형태의 지휘관이 오늘날 요구되는 지휘 스타일이다. 이날 코람데오 회원들은 부대 소개를 영상으로 시청을 하였다. 참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대에서 이같이 훌륭하게 부대를 지휘하는 이창효 장군에게 더욱 매진하라는 뜻에서 코람데오 회장(이재평, 예비역대령, 3사 4기)께서 이창효 장군에게 좋은 선물(책) 전달하며 힘차게 전진하고 하나님의 군대로서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부대를 육성해 달라고 주문을 했다. <’재미있는 전쟁사’라는 책을 선물로 증정하면서 서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재평 코람데오 회장(왼쪽),과 이창효 사단장(오른쪽)이다.> 창의적인 사고로 전투력을 상승시키는 부대 이창효 사단장은 부대 지휘관으로 부임한 이래 여러 가지 일을 했지만, 특히나 한 눈에 드러나게 보이는 일을 한 것은 부대 내에 태극기를 설치한 것이다. 부대마다 거리마다 어느 곳이든지 태극기의 물결이 넘실거린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공간에서 늘 함께 하는 애국, 태극기 사랑이 함께 호흡을 하고 있다.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누구나 남이 해 놓은 것을 평가하거나 비판은 할 수 있지만, 정작 본인이 해 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창효 장군이야 말로, 늘 생각하고 행동하는 스타일의 지휘관이다. 그리고 번뜩이는 창의적인 생각이 있다면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일을 성사시킨다. 참으로 멋진 지휘관이 아닐 수 없다.
참모들과의 관계 부하들과의 관계, 가족들과의 관계에서도 늘 먼저 청취하고 나서 여러 각도에서 경우의 수를 다 고려한 다음 부여된 과업과 성취할 수 있는 정도를 비교해서 가장 합리적이고 합당한 방책을 찾아 내는 아주 현명하고 명석한 지휘관으로 생활을 해 나가고 있다. <코람데오 회원들이 사단사령부 지휘부에서 부대소개 영상을 청취한 후 지휘부 현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중예배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뛴다. 자유로부터 멀리 떠나온 장병들이 틀에 박힌 일을 해 나간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갑갑한 시간과 공간이다. 아무리 군대가 현대화되어 있고, 좋은 음식과 피복과 제도가 좋다고 해도 그들에게는 답답하고 힘든 시간들이다.
자유로부터 해방이 되지 못했기 문이다. 그나마 다행한 것은 부대 내에서도 교회라는 공간이 있어서 그 시간만큼은 하나님과 교제하고 간부들의 가족들과 형제자매로서 교제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복된 시간들이다.
어쩌면 부모형제보다 더 가까운 느낌으로 삭막한 군대생활을 잠시나마 잊고 살아 간다. 그것 하나만으로 라도 교회라는 공간을 그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하고도 남음이 있다. 이날 진중예배를 드리기 전에 지휘부 부대소개를 시청하고도 기도를 드렸고, 예배시간에는 대표기도를 이종철 장로(3사 2기)가 드렸고, 손창문 목사(3사 4기)가 말씀전파에 이어 설교를 하였다.
또한 식사기도와 식사 마침기도에 이르기까지 기도에서 기도로 일관되는 행사가 이어졌다. 이처럼 우리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기도가 우선이다. 그 진리를 몸소 실천하는 하루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나머지 부대도 모두 연내에 다녀와서 더욱 힘찬 병영생활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저함이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부대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 <손창문 목사님의 설교는 장병들에게 기도교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했다.>
<성기균(7기)장로님의 아내이신 이선향 목사님이 식사 마침 기도를 드리고 있다.>
<식사전에 기도를 드리고 있는 군인가족들, 맨 앞이 이창효 사단장의 부인이다.> <이날이 마친 5월 8일 어버이날이라 어린아이들이 나와서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이벤트 행사를 곁들여 한결 마음이 훈훈했다.> <코람데오 회장님께서 진중예배를 드리게 된 이유와 군선교의 목적과 의의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있다.> |
'2016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20대 당선인 셋 중 둘 "4년 중임제 개헌해야" (0) | 2016.05.16 |
---|---|
[스크랩] "과도한 사교육, 성적 높이지만 자아존중감 낮춰" (0) | 2016.05.16 |
[스크랩] 19세기 최후의 생존자 116세 伊 할머니..장수 비결은? (0) | 2016.05.15 |
[스크랩] 성공한 사람들이 즐겨먹는 5가지 음식 (0) | 2016.05.15 |
[스크랩] [사무실 新풍속도] ⑮ 직장 상사의 `갑질`은 전염병이다 (0) | 2016.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