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스크랩] ◀세계 사학자 187명 "아베, 역사 왜곡말라"▶

newgopjh75 2016. 4. 9. 13:05

◀세계 사학자 187명 "아베, 역사 왜곡말라"▶

“위안부 이송·관리 증거 수두룩
피해자 외면, 존엄 모독하는 일”
퓰리처상 수상자 3명도 포함
아베에 성명서 직접 전달 ‘압박’

 

세계일보 | 워싱턴 | 입력 2015.05.06 19:34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학자 187명이 5일(현지시간) 단체성명을 통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역사를 왜곡하지 말고 위안부

과거사에 대해 대담한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성명은 외교경로를 통해 아베 총리에게도 직접 전달됐다.

아베 총리의 수정주의 역사인식에 대한 세계 역사학계의 우려를 드러낸 것이어서

일본 정부에 상당한 압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명단에는 역대 퓰리처상 수상자 3명도 포함돼 있다.

미국과 유럽, 호주에서 활동하는 일본학 전공 역사학자 187명은

이날 단체성명을 통해 "일본 연구자들은 아시아에서 2차 세계대전에 대한

정확하고 공정한 역사를 추구하는 일본의 용기 있는 역사학자들과

연대를 나타낸다"며 "전후 일본의 민주주의와 자위대 문민통제,

원칙에 입각한 경찰 운영과 정치적 관용 등은 축하할 일이지만

역사 해석의 문제는 이런 성과를 축하하는 데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적 역사학자 187명이 5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역사를 왜곡하지 말 것을

촉구하며 낸 성명서 일부. 하늘색으로 강조 표시가 된 문장은

"아베 총리가 지난달 미 의회 합동연설에서 다른 나라에 가한 고통을 직시하는

문제를 언급한 것을 평가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 보다 대담한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이다.

 

이들은 "가장 첨예한 문제의 하나로 위안부 제도가 있다"며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을 외면한 채 민족주의적 목적에서 악용하는 일은

문제 해결을 어렵게 하고 피해 여성의 존엄을 더욱 모독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제국주의 일본군 기록 중 상당수가 파기됐으나 일본군이

위안부의 이송과 관리에 관여했음을 증명하는 수많은 자료가 발굴됐고

피해자 증언도 중요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역사학자들은 "올해는 일본이 식민지배와 전시 침략행위를

말과 행동으로써 다룸으로써 지도력을 보일 기회"라면서

"아베 총리가 최근 미 의회 합동연설에서 다른 나라에 가한 고통을 직시하는

문제를 언급한 걸 평가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

보다 대담하게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과거 잘못을 인정하는 과정은 민주주의를 더 강하게 하고

다른 나라와의 협력을 증진한다"면서 "위안부 문제에서 평등권과

여성 존엄이 핵심인 만큼 그 해결책의 마련은 일본과 동아시아,

전세계에서 양성평등을 위한 역사적인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월 미국 역사학자 20명의 집단성명을 이끌어낸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 교수가 주도한 이번 성명에는

퓰리처상 수상자인 허버트 빅스(미국 빙엄턴대학),

시어도어 쿡·하루코 다야 쿡(미국 윌리엄 패터슨대),

존 다우어(미 MIT대) 교수가 참여했다.

워싱턴=박희준 특파원 july1st@segye.com

 

◀침몰하는 섬나라▶

 

세계 사학자들 충고에도 귀 기울이지 않는 "아베 신조"

역사를 거슬러 살지 말라 권하여 정신 차리기 전

어느 섬나라 태평양 한쪽에 침몰한단 전갈 올까 염려로고...

 

2015. 5. 6.

 

 

한국호국보훈 선양회

회장  權相  박 용 호 

 

출처 : 글벗ks3611
글쓴이 : 글벗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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