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향군 등 ‘한국사 국정화’ 지지 기자회견 부산나라사랑협의회 등 20개 단체 “올바른 역사교육은 곧 대한민국의 미래”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10-13 오후 1:30:37
공유:
“2014년 2월 적법한 절차를 거쳐 교학사 한국사교과서를 선택한 부산의 한 학교를 두고 외부세력이 개입하여 겁박하고 철회를 강요했던 진풍경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그 뜨겁던 한국사교과서 문제가 이제는 국정화의 찬반을 두고 전국 곳곳에서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서 논란이 더욱 심화되고 대립과 사회적 갈등이 확장되는 가운데 정치문제까지로 비화되는 작금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며 절박한 심정으로 부산의 애국시민들이 일어섰다” 부산 보훈안보단체협의회인 나라사랑부산협의회와 재향군인회, 상이군경회, 자유총연맹, 전몰군경유족회, 고엽제전우회 등 부산지역 20개 단체회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은 13일 오전 부산시청사 앞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결정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국정 한국사교과서 발행을 위한 전제조건 등 정부에 대하여 강력한 주문을 요청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들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한국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며 “국정화 반대를 선언하며 국론을 분열하고 사회적 갈등 초래를 야기하는 세력의 집단행동 책동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성명을 통해 “다양성 가면을 쓴 편향성 교과서, 전교조 교과서 집필을 즉각 중단하고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균형 잡힌 역사인식 형성을 위해 한국사교과서를 국정화 할 것”을 요구하며 “북한을 찬양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인하는 검정교과서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2003년 이후 역사 교과서가 검정제도로 전환 후 편향성 논란에 휘말린 근본 원인은 집필진 구조에 있으며, 집필진 다수가 공정성, 균형성, 역사관을 의심하기 충분한, 특정 이념을 추구하는 세력으로 더욱 심각한 것은 편향성 논란의 진원지인 고교 한국사 교과서 7종의 근현대사 분야를 22명이 집필했는데, 그중 18명이 특정 이념에 경도된 사람들이며 (이 가운데) 이적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전교조 출신이 10명이나 되니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문제 삼았다.
이어 “현재 역사 교과서는 주체사상을 노골적으로 의도적으로 예시 할 뿐 아니라, 김일성의 확실치도 않은 항일 운동 이력을 부각하는 내용이 있고, 대한민국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기술도 있고, 대한민국이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임을 부정하는 내용도 있고, 천안함·연평도 사건을 다루며 북한 소행임을 다루지 않는 교과서도 허다하”며 “시중 고교 한국사 참고서가 북한 김일성 주체사상과 선군정치, 유훈통치, 사회주의 강성대국론 등을 다루고 있는 등 편향된 역사교육에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올바른 역사교육은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교육당국은 균형 잡힌 역사관에 입각한 역사 교과서를 만들어 제대로 된 역사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나라사랑부산협의회, 부산애국범시민연합, 광복회 부산광역시지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산광역시지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부산광역시지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광역시지부, 4 19민주혁명회 부산광역시지부, 4 19혁명희생자유족회 부산광역시지부,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부산 영남지구지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부산광역시지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부산광역시지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부산광역시지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부산광역시지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부산광역시지부, 3.1동지회, 부산광역시 재향군인회, 부산광역시 재향경우회, 해병대전우회 부산광역시연합회, 대한민국 팔각회,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 등의 단체가 참여했다. 다음은 이들 단체 성명서 전문임.(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 성 명 서 오늘 향군을 비롯한 나라사랑 부산협의회 회원들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바른 역사, 정사(正史)로 된 내용을 청소년 세대들에게 교육함으로써 우리역사에 대한 혼란을 막고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지지선언과 관련한 성명을 아래와 같이 발표한다. 하나, 다양성 가면을 쓴 편향성 교과서, 전교조 교과서 집필을 즉각 중단하고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균형 잡힌 역사인식 형성을 위해 한국사교과서를 국정화하라!! 2003년 이후 역사 교과서가 검정제도로 전환 후 편향성 논란에 휘말린 근본 원인은 집필진 구조에 있으며, 집필진 다수가 공정성, 균형성, 역사관을 의심하기 충분한, 특정 이념을 추구하는 세력으로 더욱 심각한 것은 편향성 논란의 진원지인 고교 한국사 교과서 7종의 근현대사 분야를 22명이 집필했는데, 그중 18명이 특정 이념에 경도된 사람들이며 (이 가운데) 이적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전교조 출신이 10명이나 되니 경악을 금할 수 없다. 하나, 북한을 찬양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인하는 검정교과서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왜 김일성 주체사상을 배워야 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도대체 무엇을 가르치려 하는가? 현재 역사 교과서는 주체사상을 노골적으로, 의도적으로 예시 할 뿐 아니라, 김일성의 확실치도 않은 항일 운동 이력을 부각하는 내용이 있고, 대한민국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기술도 있고, 대한민국이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임을 부정하는 내용도 있고, 천안함·연평도 사건을 다루며 북한 소행임을 다루지 않는 교과서도 허다하며, 시중 고교 한국사 참고서가 북한 김일성 주체사상과 선군정치, 유훈통치, 사회주의 강성대국론 등을 다루고 있는 등 편향된 역사교육에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하나, 역사학계와 학자들은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거부하지 말고, 학자의 양심과 명예로 집필하라!! 교육부도 집필진의 확대 및 발행 전 학계와 시민단체에게 공개하라. 역사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기위한 매우 중요한 학습과정이며 좌파 성향의 역사학자들이 집필한 역사교과서의 편향성과 반(反)대한민국 정서는 더 이상 묵과할 일이 아니다. 또한 운동권 학술전사를 자처하고 역사논쟁을 서명운동과 시위로 해결하는 풍조는 학문으로서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는 원로 학자의 말을 뼈저리게 받아들여야 한다. 좌파 역사학자들이 집필한 역사관이 계속된다면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며, 현 검정제는 ‘다양한’ 역사인식 공유를 목적으로 하나, 오히려 ‘서로 다른’ 역사인식을 가진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올바른 역사교육은 곧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교육당국은 균형 잡힌 역사관에 입각한 역사 교과서를 만들어 제대로 된 역사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 이에 대한민국의 정체성 수호와 미래세대에 대한 올바른 교육, 통일준비 차원에서 반드시 이뤄내야 할 시대적 과제로 정부의 강력한 추진과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한다. 부산향군과 나라사랑부산협의회는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에 적극 지지하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한국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것이다. 2015년 10월 13일 부산광역시 재향군인회, 나라사랑부산협의회 등 20개 단체 일동 |
'2015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와우 과학] 뇌가 크면 똑똑하다고?..정말 그럴까? (0) | 2015.10.19 |
---|---|
[스크랩] 역사 교과서에 필히 들어가야할 박정희대통령의 주요 업적들! (0) | 2015.10.15 |
[스크랩] "인구 0.7%가 전 세계 부의 45.2% 차지" (0) | 2015.10.13 |
[스크랩] 7480만 `밀레니얼 세대`, 美대선 캐스팅 보트로 (0) | 2015.10.11 |
[스크랩]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제63주년을 맞다!! (0) | 2015.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