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스크랩] [56사단] 예비군 전력 향상 퇴임하는 날까지…(17기 이진규 지역대장)

newgopjh75 2015. 7. 9. 14:14

[56사단] 예비군 전력 향상 퇴임하는 날까지…

육군56사단 예비군 지휘관지역동대 여건 개선 노력 귀감
2015. 07. 06   17:41 입력

 

기사사진과 설명

육군56사단장이 지난달 30일 이진규 은평구 지역대장의 퇴임식에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부대 제공


 

 

 

 퇴임하는 날까지 남다른 열정과 성실함을 보여준 예비군 지휘관이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육군56사단 예하 삼각산부대 서울 은평구 지역대장을 맡다 지난달 30일 퇴임한 이진규(3사 17기) 씨다.

 이씨는 2002년 소령으로 전역한 뒤 이듬해 역촌1동대장으로 선발돼 군과 인연을 다시 맺었다. 2010년 은평구 지역대장으로 임명된 그는 평소 향토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세심한 인력 관리와 예비군 전력 향상에 헌신해 왔다.

 특히 퇴임을 앞두고는 은평구 지역 예비군동대의 사무실 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은평구 지역대 소속 동대 중 3곳은 사무실이 지하에 위치해 곰팡이·습기 등으로 장비·물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는 직접 발로 뛰며 많은 업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가운데 이에스바이오스㈜와 대명콘스텍㈜이 “예비군 전력 향상을 위해 도와 달라”는 이 지역대장의 진심 어린 부탁을 흔쾌히 수락, 무료로 사무실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씨의 노력과 두 업체의 지원으로 동대 사무실들은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56사단장은 군과 지역대에 보여준 이씨의 열정을 높이 사 퇴임식에서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를 표했다.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출처 : 육군3사관학교를 사랑하는 분들의 모임
글쓴이 : 한우리에9이철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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