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스크랩] SRT, 부산행 요금 5만2600원 확정..KTX보다 7200원 저렴

newgopjh75 2016. 10. 27. 17:02

올 12월 개통하는 SRT(수서발고속열차) 기준운임이 기존 KTX(고속열차)에 비해 최대 14% 낮게 책정됐다.

서울(수서)에서 부산까지 7200원 가량 저렴하다.

고속철도운영사 SR은 최저운임을 7500원으로 확정하고 국토교통부에 운임신고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SRT 기준운임은 기존 KTX 대비 평균 10% 저렴하게 확정했다.


이를 기준으로 수서-부산간 5만2600원, 수서-목포간 4만6500원 등의 요금이 부과된다. 서울역-부산간 KTX 기준

운임은 5만9800원. 특히 장거리할인 등 운임 산정방식에 따라 수서-동대구, 수서-광주송정 구간은 각각 3만7400원,

4만700원으로 기존 고속열차 대비 최대 14%까지 저렴하다는 게 SR 측의 설명이다.




특실요금은 기준운임 대비 45%가 추가된다. 이에 따라 SRT 특실 요금은 최저운임 1만900원, 수서-부산간 7만6300원,

수서-목포간 6만7400원으로 책정했다. 정차역 할인, 온라인 구매 할인(1%, 주말·공휴일 제외) 등을 도입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노인, 유아, 군인 등에 대한 다양한 할인제도도 도입했다.

김복환 SR 대표이사는 "완벽한 안전관리를 통해 최상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다양한 할인 상품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철도동호회
글쓴이 : 테크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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